헷지란, 위험 요인들로 인해 자산의 변동이 생길 때, 그것을 보호하기 위해 하는 행위 혹은
투자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물가 인상률이 5퍼센트라면, 이를 방어하기 위해 펀드나 주식을 하여
5퍼센트 수익을 낸다면, 나의 자산을 지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부를 보고 부러워하고 시기 질투하는 감정은, 단순히 자신의 통장 잔고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경제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제대로 된 플랜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마음가짐의 문제에 가깝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루고 싶은 경제적 독립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상상하고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필요한 돈은 얼마이고, 내 힘으로 벌 수 있는 액수가 얼마이고 이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까지 구체적으로 미리 생각해두면, 자신의욕망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고, 현실적인 대안을 세울 수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스텝들이 필요한지
계획을 세우고 한 단계씩 나아가야 한다. 가진 돈이 얼마 되지 않아도, 경제적 플랜이 확실하게 세워져 있다면, 남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자가 최근에 드는 감정이었다. 가족이던 친구던 주변에 연봉 및 재산, 복지 등에 대한 비교를 하기 시작하고, 나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것을 자랑하고 비교하는 순간 마음이 심란해졌다.
예를 들어, 필자의 경우 흔히 말하는 대기업과 소프트웨어 벤쳐 기업 중에서 벤쳐 기업을 선택했다. 해외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싶은 꿈이 있고, 더 넓고 다양한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기회를 포착하고 싶다는 목표를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필자의 선택에 대해서 의문을 제시하고, 반론을 제시할 때 마다 불안해졌다.
그리고 근소한 차이로 대기업 복지 등이 좋다라는 얘기를 들을 때 마다 흔히 말하는 현타가 오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급해지는 등 각종 부정적인 감정이 들었다.
그러던 와중 위의 글을 보면서,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이 드는 것은 필자만의 확실한 계획과 비전이 아직 확립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이 들었다.
사실 막연했다. 필자가 벌고 싶은 돈의 크기는 얼마인지, 얼마만큼의 성공을 이루고 싶은지 등.
그렇기에 이번 기회에 많은 것을 써보고 정리해보고자 한다.
장기적인 그림은
40살에 20억을 벌고 싶고, 50살에 50억은 벌고 싶다.
서울에 핵심 지역에 집을 하나 마련해두고 싶고
나머지는 월배당 및 월세던 고정적인 현금 흐름이 나올 수 있도록
세팅해두고 싶다.
이를 위한 커리어 플랜은 다음과 같다.
내년 상반기 (2025)에 생각하고 있는 프로그래밍 직군으로 이직을 하고자 한다. 이직하며 연봉은 지금보다 1500만원은 최소 더 높은 금액으로 이직하고자 한다.
그리고 내년(2025)부터는 무료 온라인 개발 강의를 찍기 시작할 것이다. 이를 통해 강사로서 필자를 홍보하고 마케팅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다음해(2026)부터는 유료 온라인 강의를 업로드할 것이다. 총 수입 목표는 500만원 이다.
동시에 해외 cousera 개발 학위를 취득할 것이다. 해외 취업을 준비할 것이다.
2027년에는 싱가폴 개발 해외 취업을 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대부분의 수입은 미국 주식에 투자할 예정이다.
월적립식으로 매수할 것이며,
20% TQQQ 레버리지
5% 비트코인 ETF
15% TLT 채권 ETF
25% VTI ETF
25% SPY ETF
10% 리얼티 인컴 (배당주)
찰리 멍거는 "처음부터 부자가 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그저 독립성을 갖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필자도 왜 부자가 되고 싶냐라고 한다면, 안정감과 통제감을 얻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할 것이다.
살면서 심리적으로 돈에 쪼들리고 불안정하게 되는 경험을 했다.
가까운 사람은 돈으로 협박 아닌 협박을 하면서 필자를 정체 모르는 무언가에
쫒기게 했다. 그래서 그게 싫었다. 필자도 다른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삶이 아니라
필자 혼자 우뚝 서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직업을 갖더라도 자율성이 높은 직업을 갖고 싶었다. 온전히 자신의 노력과 실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직업을 가지면 필자가 삶에 대한 통제권을 더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직업을 가지게 된 이후에는 빠르게 필자만의 사업이나 아이템을 만들고 싶게 되었다.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구조조정 등을 하더라도, 자신만의 아이템이나 사업으로 그러한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싶었다.
사실 이게 근본적인 이유이다. 필자는 그저 자신의 삶을 온전히 통제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런 느낌과 안정감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주식을 사면 안되는 말이 있다. 이미 고평가되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싸게 사는 게 아니라 비싸게 살 확률이 높아지고 결국 손실을 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고 싶은 주식이 있다면 1 ~ 2개월 이상 공부한 다음 쪼개서 사는 분할 매수를 적극 추천한다.
필자는 리얼티인컴(O) 이라는 부동산 리츠 회사의 주식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미국에서 부동산 리츠 분야 1등이고 월배당을 주기 때문에 좋다라는 말을 듣고 계속 모으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부동산 리츠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지도 못한다. 또한 테슬라 주식도 보유하고 있으나 테슬라가 어떤 사업을 하는지, 재무재표는 어떤지 등 하나도 알지 못한다.
현재 들고 있는 목돈이 어느 정도 있다. 최근 미국 주식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빨리 투자해야겠다 라는 마음으로 한꺼번에 돈을 매수하려고 했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는 대로 조금씩 더 공부하면서 분할 매수하는 현재 방법을 지속해야 겠다.
손절매를 잘 해야 한다. 10억 이상 가지고 있는 부자들은 주식 가격이 15퍼센트 하락하면 손절매를 한다. 가격이 15 퍼센트 하락했을 때 무조건 주식을 판다. 그렇지 않으면 손실 회피 심리에 휘둘려 더 큰 손해를 입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필자 또한 장기적으로 30% 이상 손해를 보고 있는 주식이 있다. 무작정 샀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매출을 일으키는지 등도 모른다. 사실 손절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계속 있다. 이번 기회에 재무재표 보는 법 및 해당 기업의 산업 등을 조금 더 자세히 공부하여
판단을 한 다음 손절매를 해야 겠다.
이 선택이 내가 밤에 잘 자는데 도움이 될까? 라고 스스로에게 묻는 것은 모든 금융 의사 결정에서 최고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
필자가 최근 장기채 3배 레버리지 ETF 를 매수한 적이 있다.100만원 정도이므로 그렇게 큰 돈은 아닌데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생각이 많아졌었다.
TMF 를 산 필자의 선택의 근거를 찾기 위해서 많은 영상을 보고 했으나 불안한 마음이
없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TMF 말고 TLT 를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부자들은 분산 투자 하지 않는다. 한 사람이 소화할 수 있는 정보량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정보의 범위가 넓어질 수록 깊이 알려고 하기보다는 대충 판단하게 되고, 그러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서 부자들은 자신이 정확하게 아는 것에 집중투자 할 뿐 자신이 모르는 것에는 절대 투자하지 않는다. 대신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 수 있을 때까지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한다.
현재로서 해당 글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개별 기업에 투자할 경우 그 개수를 제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는 것이다. 여러 개별 기업을 하나하나 분석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ETF 가 아니라 개별 기업을 투자할 것이라면 소수의 기업만을 분석하고 공부하여 그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부자들은 돈을 허투루 쓰지는 않지만 주변에 밥을 잘 사고 잘 베풀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전혀 사치를 하지 않는데,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에게는 반드시 보답하고 향후 어떤 관계로 발전할 지 알 수 없지만 매 순간 만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했다.
필자는 어느 정도 몸에 벤 습관이지만 더 의식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시하고 사람을 대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은 필자의 호의와 태도가
결정적인 순간에 필자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식하고자 한다.
남들과 다른 차이.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라.
경제적 부는 뒤따라 올 것이며, 뿐만 아니라 자신 삶의 주도권을 가지게 될 것이다.
입사 3 ~ 5 년은 독하게 일을 배워라. 야근을 하더라도 일을 더 배우려고 해라.
이 시기가 바로 커리어에서의 "결정적 시기" 가 될 것이다.
커리어에 있어 결정적 시기에는 독하게 일에 매달려 끝장을 봐야 한다.
이때 무엇을 배우고 익혀 자신의 것을 만드느냐에 따라 5년 위의 자리가 매우 달라져 있을 것이다.
회사에서 9시 ~ 9시30분까지의 업무 시간을 채우려고 하고 있다.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팀에서 쓰는 코드라던가 필자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5년간은 메인을 필자의 업에 투자하자.
환율이 급등할 경우 코스피 주식 시장도 하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이다.
환율이 1000원에서 1300원이 되었는데 주가는 그대로라면
1000원으로 산 주식 1주를 다시 달러로 바꿨을 때, 0.77 달러가 된다.
0.23 달러가 손해가 된다. 그래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환율이 오르면
주식을 팔고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 측면의 면에서 장점이 있고, 수입 측면에 있어 단점이 있다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면에서 환율을 바라본다는 면에서 의미있는 지식이다.
집은 곧 자산이기 때문에 대출을 갚는 행위가 자산을 모으는 행위가 된다. 집은 없으면 안되는 필수재지만 주식은 없어도 살수 있다. 주식은 집에 비해 가격 변동이 심하다. 반드시 여유 자금으로 해야 하는 이유다.
물론 필자도 집을 사는게 우선적인 목표다.
하지만 해당 집을 사기 위해서 적립식 미국 주식 투자를 통해서
종잣돈을 더 불리고자 한다.
경조사비를 줄이려다가 자칫 사람을 잃지 마라. 인간관계가 한번씩 정리되는 것이 바로
결혼식과 장례식이다.
1주택자인 경우에는 오피스텔 투자를 선택하는 사례도 많다. 오피스텔은 주택수에 합산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무용 오피스텔을 전입신고를 해서 주택으로 쓰는 경우
주택으로보고 합산 과세를 하는데다, 취득세가 4% 나 된다.
따라서 보통 첫 집을 성공적으로 투자해 실거주가 안정된 후 상가나 오피스텔로 넘어가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정석이다.
단, 주택이 없다면 부동산 투자보다는 "내 집 마련" 이라는 관점에서 부동산을 먼저 바라보는 것이 좋다. 되도록 일찍부터 살 집을 마련하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필요하다.
투자와 주거를 일치시키는 것이 좋다. 돈이 없고 마음이 급하다고 해서 잘 모르는 지역에 투자하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러므로 첫 부동산 투자는 가급적 투자와 거주를 일치시키는 것이 가장 좋고 그렇게 하는 것이 힘들다면 거래가 활발하고 수요가 많은 지역을 택할 필요가 있다. 언제가 현금화가 가능하도록
원하는 지역과 평형, 가격대, 자금 조달 계획을 어느 정도 마음속에 정해 놓고 준비해야 실수하지 않을 것이다. 상승장과 하락장의 시기에 영향받지 않고 생각해둔 기준에 맞아떨어지는 매물을 만났을 때 주저 없이 결정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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