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CPA(C++) 시험에 응시했고 80점이라는 턱걸이 점수로 합격했다.
CPA 시험 이란 ?
CPA 시험이란 <C++ Institute> 라는 기관에서 인증하는 국제 공인 시험이다.
CPA 는 C++ Certified Associate Programmer Ceritification 의 약자로
C++ 프로그래밍의 기초와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에 사용되는 기본 개념 및
기술과 관련된 코딩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인증 시험이다.
시험 방식은 75분 동안 40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때 합격 커트는 80점으로 상당히 높다.
해당 시험은 또한 295$ 라는 높은 금액.... (현재 기준 40만원 정도..) 이기 때문에
한번에 통과해야 한다.
시험 공부 방식
일단 필자는 취준기간 및 현업 기간을 포함하면 3년 가량을 C/C++ 을 다룬 개발자이다.
게임 엔진 프로그래머로 C/C++ 를 매일 사용한다.
따라서 실제 공부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약 5 시간 정도를 본 것 같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덤프를 결제해서 준비했다.
필자가 결제한 덤프는 약 50$ 정도 했고, 220 문제 정도가 들어있었다.
덤프 후기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덤프는 문제와 정답만을 제공해줄 뿐 이것으로 개념을 공부하는 것은 안될 것 같다.
내가 아는 지식을 한번씩 확인하고, 까먹었던 부분을 remind 해주는 용도로서 사용했다.
만약 제대로 해당 시험을 준비하고 싶다면 개인적으로는
https://www.yes24.com/Product/Goods/3816661
위의 "윤성우 C++ 프로그래밍" 책을 정독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해당 책을 제대로 소화하고 나서 덤프로 마무리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시험 후기
시험 자체가 어려운 개념을 물어보거나 하지 않는다. 다만 방심하면 탈락할 수 있다.
필자가 주로 어려웠던 부분은 "보통 외우지 않는 개념을 물어보는 것" 이었다.
예를 들어, 현업에서 프로그래밍 하다가
int a = 1;
int b = 2;
int c = a ^ b;
int d = ~a >> 1;
위와 같은 연산자를 만났다고 해보자.
이때 보통 개발자들은 저 개념을 평소에는 헷갈리기도 한다.
^ 가. 같으면 0이고 다르면 1이었나 ? 아니면 반대였나 ?
현업에서는 그냥 구글링 해보면 되는데 시험에서는 아니다.
저런 부분을 얕보면 틀릴 수 있는 것이다.
덤프를 풀어보면서 얕볼 수 있는 가벼운 개념들을 다시 한번 볼 수 있기 때문에
덤프는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접수 방법
https://home.pearsonvue.com/cppinstitute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서 결제하면 된다.
시험은 1) 집에서 온라인으로 볼지 2) 시험장에서 볼지.
선택할 수 있다.
필자는 토요일에 봤기 때문에 시험 보고 약속 가면 되지.. 라는 마음으로 시험장에서 봤다.
시험장도 여러 개있다. 서울 내에서 약 3 ~ 4 장소가 있었다.
각 장소마다 볼 수 있는 날짜가 다르다.
자기가 원하는 날짜에 맞춰 시험장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취득 후기
약 5월 부터 지금까지
4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앞으로 CLA, CCNA, 정보처리기사 실기. 가 남아있다.
차례차례 합격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다.
갓생 화이팅..
'자격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인) 2024 현대 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임베디드 분야 CS 테스트 합격 후기 (0) | 2024.08.08 |
---|---|
[자격증] (직장인) CLA (C언어) 시험 합격 후기 (0) | 2024.07.20 |
[자격증] (직장인) 네트워크 관리사 2급 독학 "실기" 최종 합격 후기 (0) | 2024.07.02 |
[자격증] (직장인) 리눅스 마스터 2급 독학 합격 후기 (0) | 2024.06.30 |
[자격증] (직장인) SQLD 개발자 독학 합격 후기 (0) | 2024.06.19 |